20세기 보도사진 중 충격적인 사진들.
1900~오늘날, 많은 보도 사진 중에서, 20세기 역사의 굵직한 장면들을 담아낸 사진들입니다.
그중에는 유명한 퓰리처 수상작도 다수 있습니다.
보도 사진 중에서 가장 끔찍하고 충격적인 장면을 담아낸 사진들입니다.
▲ 1911년 나이아가라 촬영. 사상 유래 없는 초유의 한파가 아메리카
대륙을 휩쓸었죠. 이 한파로 많은 사람이 얼어 죽었습니다. 저 거대한
나이애가라 폭포가 얼 만큼 엄청난 한파였죠. 거대한 물줄기가 어떻게
얼었을까? 라는 생각도 하실테지만 사실 저 당시 상류에서 큰 공사로
물줄기를 막아 놓았던 탓에 수량과 유속이 느려져 얼었다고 하네요.
▲ 1930년 촬영. 로렌스 베이틀러 당시 미국 사회에 큰 논란을 불어 온
사건이었습니다. 흑인 인권문제의 심각성을 말해준 일대 사건이었죠.
이 두명의 흑인은 한 백인 부부를 공격해 남편을 살해하고 여성은 강간
살인했습니다. 당시 유죄 판결 후 특별히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도록
공개 처형했다고 합니다.
▲ 1932년 록펠러 타워 Riveters 9월 29일 69층 상당히 유명한 사진으로
한번씩 봤을 정도의 사진이죠. 안전 장비 하나 없이 69층 상공에 빔 하나에
의지한 채 앉아 있는 노동자들입니다. 당시 사진 기사는,록펠러 타워의
마지막 빔을 설치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노동자들을 빔 위에 앉아 있도록
했죠. 정말 위험한 모험과 같은 포즈였지만 무사히 사진을 찍을 수 있었
다네요. 지금 같아서는 당장 멱살감이겠지만 저 때는 저럴 수 있었군요.
▲ 1945년 8월 9일 나가사키 원폭 투하 일본의 종전을 이끌어낸 원폭의
버섯구름입니다. 나가사키에 떨어진 원폭은 '팻맨(Fat man)'이었죠.
당시가 9일이었으니 딱 6일 후인 15일에 일본이 항복을 선언했습니다.
나가사키 사망자는 6만~8만명 정도로 보고 되었습니다.
▲ 1963년 베트남. 말콤 브라운 당시 남 베트남 대통령인 딘 디엠은 독실한 천주교 신자였죠.
특히 불교를 탄압했는데 석가탄신일에는 불교 깃발 사용 금지를 지시하여 불교인의 항의 시위
가 일어났죠. 디엠은 시위에 대해 폭력진압을 했고 사찰을 불지르고 폐쇄 시켰습니다.
그에 여러 명의 승려가 분신 자실을 했으며 위 사진의 Thich승려는 그중 하나였습니다.
당시 베트남을 취재 중이던 말콤 브라운이 이 모습을 사진에 담았는데요. 분신을 하는 승려의
표정과 모습이 너무나 충격적이서 세간에 화재가 되었던 사진입니다.
▲ 1965년 Lennart Nilsson 의학자였던 Lennart Nilsson이 1965년 라이
프 매거진을 통해 인간 배아의 사진 16페이지를 출판했습니다.
당시에는 이 사진이 쇼킹한 충격으로 받아 드려졌다는군요.
▲ 1975년 보스턴 화재. 스탠리 포만 촬영. 퓰리처 수상작(1976년)
보스턴 대화재 사건때의 모습입니다. 불이 난 건물에서 피신하기 위해
모녀(아래가 어머니 매달린 아이가 딸이라고 합니다.)가 소방서에서
막 도착하여 구조하기 직전 올라서있던 베란다가 무너지는 통에추락사
하게 된 장면입니다. 당시 촬영을 했던 포만은 다음에 이 사진으로 퓰리처
상을 수상했습니다.
▲ 1980년 4월 마이크 웰스(영국, 사진작가) 당시 우간다에 일어났던
대규모 기아로 굶어 죽어간 사람이 수없이 많았습니다. 웰스는 먹지
못해 뼈만 앙상하게 남은 우간다 소년의 모습을 세상에 알렸는데
그 모습은 전세계 사람들에게 가히 충격적으로 다가왔습니다.
▲ 1984년 인도 보도 사진 인도의 보팔이라는 도시에서 발생한 어린이
암매장 사건입니다. 당시 보도 사진이 너무 충격적이라 세인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누가 이런 범행을 저질렀는지 아직 밝혀 내지 못했습니다.
▲ 1984년 파키스탄 난민캠프의 소녀 스티브맥커리 스티브맥커리는
사진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누구나 알 정도로 유명한 사진작가입니다.
위 사진은 1984년에 촬영되었고 내셔널지오그래픽 표지로 실린 사진입
니다.(1985년판) '그녀의 눈빛은 모든 아프간 국민의 슬픔을 담고 있다.'
▲ 촬영당시 12세였던 이 소녀를 찾아내는 과정이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었고 첫
사진 촬영후 17년이 지난후였습니다. 지금 오른쪽 사진이 17년후 다시 찾아낸
소녀의 모습입니다. 들은 수소문 끝에 당시 소녀가 샤르밧 굴라라는 것을 알았고
극적으로 재회했습니다. 샤르밧은 3아이를 둔 서른살의 여인이 되어 있었습니다.
▲ 1989년 중국 천안문 사태. AP통신 제프. Widene 천안문 사태때 탱크를 맨 몸
으로 막아섰던 모습. 천안문 사태의 상징적인 모습으로 남게 되는 사진입니다.
▲ 1993년 수단 케빈 카터 퓰리처 수상작 정말 안타카운 사진입니다. 수단에
기근이 들어 죽어가는 소녀와 소녀의 죽음을 기다리는 독수리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은 것입니다. 카터는 이 사진으로 퓰리처상을 수상하게 되었지만 여론의 뭇매를
맞게 됩니다. 저 사진을 찍은 후 곧바로 저 소녀는 죽고 맙니다. 사람들은 사진을
찍기 전에 먼저 소녀를 도와 주어야 했다고 그를 비방했으며 도덕적인 가치에 혼란
스러워 하다 결국 카터는 자살하게 됩니다. (당시 극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었음)
▲ 2001 년9월 11일 테러 보도 사진 중 AP통신 라치드 드류 촬영.
세계 무역 센터의 폭격 모습 중 두 번째 비행기가 충돌하기 직전의 모습과
불타는 무역센터에서 뛰어 내린 한 남성의 사진입니다. 너무 충격적인
사진이라 테러 사건이 한참 지난 후에야 대중에게 공개됐다는군요.
▲ 2004년 4월 CBS 방송 프로그램 중
CBS에서 60분간 방영된 미군의 이라크 포로 고문 모습입니다.
▲ 2006년 8월 15일 스펜서 플랫 자동차로 완전히 파괴된 레바논의 베이루트를
달리며 찍은 사진. 폭격에 완전히 무너진 도시의 처잠함이 잘 담겨져 있다.
▲ 2006년 2월 1일 보도 사진 중 이스라엘 경찰이 Amona정착지 주민들
의 생활 터전을 강제 철거하고 있다. 그곳에 거주하고 있던 사람들은
무장 경찰에 의해 경계선 밖으로 밀려 났다.
한 사람의 부녀자가 밀려나지 않기 위해 온 몸으로 버티고 선 모습입니다.
▲ 프랑스의 한 방송국 기자가 극적으로 촬영한 장면 가장 극적이면
서도 안타까운 이 장면은 많은 세계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부자
관계인 이 팔레스타인 사람은 아들만 살려 달라고 울부짖고 있다.
그러나 이스라엘 군인들은 살려 달라고, 쏘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는
이 부자를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당시 극적으로 이 장면을
촬영 중이던 프랑스 기자에게까지 총격을 가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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