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송장로] [10:13 AM] 코로나 주일 아침 단상
연일 90도 오르내리던 폭염 잠시 물러가고
70도 좀 넘는 시원한 아침이다.
파란 하늘에 뭉게구름 펼치고
짙푸른 나뭇가지 흔드는 선들 바람 불어온다.
서둘러 옷 챙겨 입고 예배당으로 달려야할 조건도 없이
한가롭게 창가에 앉아 큐티로 시작하여 온라인 예배 드린다.
불안하고 답답해지려는 마음 떨치고
선하시고 신실하신 하나님 음성 들으며
감사 찬송으로 경배드린다.
무릎 꿇고 두 손모아 드리는 기도,
아버지여
이 가정 돌보소서.
장로성가단 지켜 주소서.
교회를 붙들어 주소서.
조국 대한민국과 미국을 주님의 뜻 성취하는 국가로 세워 주시고 끝까지 지키소서.
코로나를 잠 재워 주시고
고통 받는 모든 생명 위에 자비와 긍휼 베푸소서.
진리는
살았고
역사하고
영원히 승리함을 믿습니다.
두 손 높히 들고
모든 영광 주께 올려드립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이 한 주간도 주께서 어떻게 지켜주시고 복 주실지 기대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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