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송] [6/15/2022 10:59 AM]
나무가 운다
쓰라린 상처
가슴 깊이 묻고
우는 나무,
파아란 하늘 그리라고
끌어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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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뒤뜰에 늙은 소나무 가지가 너무 거추장 스러워
톰으로 잘라낸 이틀 후
아침 식사 마치고 deck에 나가 체조하며 보니
잘라낸 소나무 등걸에서 송진액이 질질 흐르며 울고 있다;
오늘 날 내 모습 보는 듯하여
솟구치는 자기연민의 정을 달래며
내 뱉어 본 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