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이야기

행 복

봄소나무 2022.12.28 15:11 조회 수 : 134

[서정송] 2022, 12/17 Sat [9:16 AM]

 

행  복

 

연일연야 흐린 날입니다.

그러나 반드시 쨍하고 밝은 날 오고야 맙니다.

주위에 눈물과 한숨  차고 넘칩니다.

그러나 반드시 고삐 풀린 송아지처럼 기뻐 뛸 날 오고야 맙니다.

 

혹은 더디다 말할지라도

천군 나팔 소리에 온 땅 진동할 때

어둠 저편 풍랑 위로 구름 타고 오실 예수!

반드시 다시 오실 예수! 

 

온통 흐린 날이어도

가장 아름다운 푸른 별 위에 

당신과 함께 숨쉬고 있음이 행복입니다.

반드시 다시 오실 예수  기다림이 행복입니다.

 

Life is beauti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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