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문턱
시카고 긴 겨울이 꼬리를 감추고 있습니다.
잔인한 달, 4월이어서 아직 마음 놓을수는 없지만
동네마다 목련이 피고 새순이 푸릇푸릇 돋아나는걸 보면
지구 별은 궤도에서 한 치의 오차없이 순항하고 있음 보게 됩니다.
시카고장로성가단도 변함없이 연습에 몰두하며
6 월에 있을 남가주장로가단 초청 연합합창제 위해
열심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제 6 번 연습하면 무대에 서게 됩니다.
신록의 계절 6월, 아름다운 시카고 푸른 하늘에 울려퍼질 연합찬양은
우리 모두에게 큰 기쁨이요
크신 하나님께 영광이 될것입니다.
우리는 연약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부족한 우리를 들어 써주십니다.
평생 믿음으로 살아오신 장로님의 은혜로운 기도로
10 번 째 연습 잘 마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 올려드립니다.
할렐루야!
(연습일지10, 4/23/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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