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이야기

김 치

webmaster 2019.03.21 17:21 조회 수 : 196

  

 

 

 

조상 대대로 내려   한국인의 전통 음식 김치,

 

우리  어루만져 주는 건강 식품

 

우리 하나로 얽는 식탁  개근생

 

가을이면 아낙네들  집마다 몰려 다니며 김장 담근다.

 

 

 

이른 봄까지  마당 독속에 묻혀 있던

 

 익은 김장 김치의  환상적인 맛이라니..

 

  가득 침이 고이고

 

김이 무럭 무럭 피어오르는 흰쌀밥  사발은 금새 뚝딱,

 

새로 도배한 온돌방의 들깨 기름 향내며

 

따끈한 아랫목 포근한 솜이불...

 

김장과 더불어 우리의 추억은   피어난다.

 

 

 

유학생들이 기숙사에 숨겨 놓고 몰래 먹던 금치,

 

에스키모인들이 사는 북극에도

 

팽귄이 사는 남극에도

 

한국인 사는 집이면 지구촌 어디에나 김치가 있다.

 

 

 

중국에서 한국인들 김치로 사쓰를 물리치고

 

김치는 세상에 유명해지고

 

세상 사람 너도 나도 김치가 좋아김치가 좋아.

 

 

 

우리 조상의 슬기가 빚어낸 김치

 

나의 마음 씻어주는 김치

 

나의 영원한 동반자 김치.

 

 

 

김치는 한국인의 숨통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0 3월 3일(수) 2021년 봄소나무 2021.03.21 164
89 2월 28일 2021년 봄소나무 2021.03.21 174
88 2월 18일 2021년 봄소나무 2021.03.21 145
87 2/14/2021 봄소나무 2021.02.14 159
86 2/10/2021 봄소나무 2021.02.14 192
85 1/19/2021 봄소나무 2021.02.14 162
84 1월 1일 2021년 봄소나무 2021.02.14 157
83 12월 31일 2020년 봄소나무 2021.02.14 161
82 12월 8일 2020년 봄소나무 2021.02.14 152
81 긴 방학 봄소나무 2020.11.06 207
80 보혈의 능령 virtual choir 봄소나무 2020.10.17 1879
79 Amazing Grace (10월 10일 토) 봄소나무 2020.10.12 212
78 마감 봄소나무 2020.10.12 215
77 마지막 기회 (9월 30일 수) 봄소나무 2020.10.12 203
76 답글 봄소나무 2020.09.26 661
75 주님의 능력으로 (9/22,화) 봄소나무 2020.09.26 1111
74 두 번 째 게인 레슨 봄소나무 2020.09.21 207
73 추수 떄 봄소나무 2020.09.21 167
72 개인 레슨 봄소나무 2020.09.21 166
71 노동절 봄소나무 2020.09.21 157
4246 N. Pulaski Rd. Chicago, IL 60641 Tel)847.401.7505/224.388.8282 Copyright © 시카고장로성가단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