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송] [6/15/2022 10:59 AM]
나무가 운다
쓰라린 상처
가슴 깊이 묻고
우는 나무,
파아란 하늘 그리라고
끌어안자.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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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 격려의 글 (정릉장로교회 예배부장) | 봄소나무 | 2022.11.23 | 30 |
149 | 대면 연습 시작 | 봄소나무 | 2021.11.12 | 30 |
148 | 추석날 연습 | 봄소나무 | 2021.11.13 | 30 |
147 | 사진 촬영 광고 | 봄소나무 | 2021.11.13 | 31 |
146 | 살아 있음에 | 봄소나무 | 2022.07.15 | 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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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 첫 전체 연습 소감 | 봄소나무 | 2021.11.13 | 32 |
143 | 세 번 째 연습 | 봄소나무 | 2022.05.31 | 33 |
142 | 대면 연습 시작 공고 (2) | 봄소나무 | 2021.11.12 | 33 |
141 | 조별이 아닌 전체 연습 시작 (9/14) | 봄소나무 | 2021.11.13 | 33 |
140 | 개 강 | 봄소나무 | 2022.05.31 | 35 |
139 | 코로난지 감긴지 | 봄소나무 | 2022.05.31 | 36 |
138 | 부고 | 봄소나무 | 2022.07.15 | 36 |
137 | 윤학원 교수님 인사 | 봄소나무 | 2021.11.13 | 36 |
136 | 대면 연습 시작 공고 (1) | 봄소나무 | 2021.11.12 | 38 |
135 | '주의 은혜라' 찬양곡 편집 안내 | 봄소나무 | 2021.11.13 | 38 |
134 | 기도 (정기연주회 당일 새벽) | 봄소나무 | 2021.11.13 | 39 |
133 | 2022 연습 소감 | 봄소나무 | 2022.05.31 | 40 |
132 | 원 죄 | 봄소나무 | 2022.05.31 | 40 |
131 | 나의 일생 | 봄소나무 | 2022.05.31 | 40 |
집 뒤뜰에 늙은 소나무 가지가 너무 거추장 스러워
톰으로 잘라낸 이틀 후
아침 식사 마치고 deck에 나가 체조하며 보니
잘라낸 소나무 등걸에서 송진액이 질질 흐르며 울고 있다;
오늘 날 내 모습 보는 듯하여
솟구치는 자기연민의 정을 달래며
내 뱉어 본 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