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송] [6/15/2022 10:59 AM]
나무가 운다
쓰라린 상처
가슴 깊이 묻고
우는 나무,
파아란 하늘 그리라고
끌어안자.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50 | 사전 답사 준비 | 봄소나무 | 2022.11.23 | 19 |
149 | 부흥회에서의 찬양 | 봄소나무 | 2022.11.23 | 16 |
148 | 사반세기 지나며 | 봄소나무 | 2022.08.03 | 55 |
147 | 신입 단원 환영 | 봄소나무 | 2022.08.03 | 48 |
146 | 코로나 소감 | 봄소나무 | 2022.08.03 | 45 |
145 | 그리스도의 향기 [1] | 봄소나무 | 2022.07.15 | 63 |
144 | 코로나 확진 | 봄소나무 | 2022.07.15 | 47 |
143 | 상반기 첫날 | 봄소나무 | 2022.07.15 | 32 |
142 | 상반기 마지막 주일 | 봄소나무 | 2022.07.15 | 505 |
141 | 부고 | 봄소나무 | 2022.07.15 | 40 |
» | 나무가 운다 [1] | 봄소나무 | 2022.07.15 | 33 |
139 | 살아 있음에 | 봄소나무 | 2022.07.15 | 34 |
138 | 메모리얼 데이 | 봄소나무 | 2022.05.31 | 57 |
137 | 티켓팅 | 봄소나무 | 2022.05.31 | 56 |
136 | 선택의 갈림길에서 | 봄소나무 | 2022.05.31 | 50 |
135 | 나의 일생 | 봄소나무 | 2022.05.31 | 42 |
134 | 흙 위에 쓴 이름 | 봄소나무 | 2022.05.31 | 50 |
133 | 원 죄 | 봄소나무 | 2022.05.31 | 45 |
132 | 코로난지 감긴지 | 봄소나무 | 2022.05.31 | 40 |
131 | 세 번 째 연습 | 봄소나무 | 2022.05.31 | 37 |
집 뒤뜰에 늙은 소나무 가지가 너무 거추장 스러워
톰으로 잘라낸 이틀 후
아침 식사 마치고 deck에 나가 체조하며 보니
잘라낸 소나무 등걸에서 송진액이 질질 흐르며 울고 있다;
오늘 날 내 모습 보는 듯하여
솟구치는 자기연민의 정을 달래며
내 뱉어 본 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