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이야기

연습일지 11

봄소나무 2019.05.01 19:10 조회 수 : 207

      성령의 단비


비 주룩주룩 내리는 4월 마지막 날,
우리는 어김없이 모였습니다.
지휘자 사모님의 염려 무색하게

장로님들 백발 휘날리며

싱글벙글 모여 들어 

방안 가득 채웁니다.
발성연습 부터 조짐 좋아
가슴 펴고 허리 세우고
빨간공 양 미간 사이에 띄우며,
보혈의 능력
주님의 능력으로
성도들 행진할 때
목소리 높여 찬양합니다.
한 시간 연습하면 3 년 젊어집니다.
오늘도 우리는 쓰임 받았습니다.
죄 사함 받고 자유함 얻었습니다.
봄비가 산천초목 애무합니다.
보혈이 상한심령 애무합니다.
(연습일지11, 4/30/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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