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송] [7:17 AM] 목련꽃 그늘 아래서(4 월의 노래)
편지 써 본지 까마득합니다.
세상 많이 변했지요.
코로나로 또 한 번 뒤집혀
이젠 완전 딴세상이 되었습니다.
마음대로 여행하고
마음대로 모이던 시절은 옛 이야기입니다.
그래도,
목숨 붙어있는 한
사람들은
어떻게든
숨 쉬고
먹고
자고
일하고
아이 낳아 기르며 살아가겠지요.
목련꽃 피는 4 월 입니다.
해마다 이 때 쯤이면
십자가에 달려 숨 거두시고
사흘만에 부활하신 하나님의 아들이
온 세상 포근히 감싸며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 불어넣어 주는것 같습니다.
누군가에게 편질 쓰고 싶네요.
포기하지 말자고,
열심히 살아보자고,
뜻밖에 더 좋은 일 생길수도 있다고,
세상은 이대로 끝이 아니라고,
우리가 상상할수 없는
'빛나는 꿈의 계절
눈물어린 무지개 계절'
영원한
또 다른 세상 존재한다고.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0 | 정기연주회 에필로그 (11월 8일 월요 아침) | 봄소나무 | 2021.11.13 | 90 |
69 | 공지 (7/17) | 봄소나무 | 2021.08.16 | 84 |
68 | 선 행(3/23/2021) | 봄소나무 | 2021.08.16 | 80 |
67 | 새해 기도 (임인년) | 봄소나무 | 2022.01.08 | 72 |
66 | 맘이 빈 자에게 Merry Christmas! | 봄소나무 | 2022.01.08 | 72 |
65 | 한국 공연 독려 광고 | 봄소나무 | 2022.01.08 | 69 |
64 | 마지막 인사 | 봄소나무 | 2023.02.20 | 65 |
63 | 기쁜 소식 | 봄소나무 | 2022.01.30 | 63 |
62 | 우리의 소원 | 봄소나무 | 2022.01.30 | 62 |
61 | 녹화 (4/17/2021) | 봄소나무 | 2021.08.16 | 61 |
» | 목련꽃 그늘 아래서(4/7/2021) | 봄소나무 | 2021.08.16 | 61 |
59 | 기 도 | 봄소나무 | 2023.01.15 | 60 |
58 | 로고스 미션 수요 아침 예배 찬양 참여 권고 | 봄소나무 | 2021.11.13 | 59 |
57 | 합심 기도 | 봄소나무 | 2023.01.15 | 59 |
56 | 제4차 고국방문공연 | 봄소나무 | 2023.01.15 | 58 |
55 | 그리스도의 향기 [1] | 봄소나무 | 2022.07.15 | 56 |
54 | 티켓팅 | 봄소나무 | 2022.05.31 | 56 |
53 | 고 채장석 장로님 추모 (11/28/2021 Sun) | 봄소나무 | 2021.12.01 | 55 |
52 | 메모리얼 데이 | 봄소나무 | 2022.05.31 | 51 |
51 | 사반세기 지나며 | 봄소나무 | 2022.08.03 | 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