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송] [7:17 AM] 목련꽃 그늘 아래서(4 월의 노래)
편지 써 본지 까마득합니다.
세상 많이 변했지요.
코로나로 또 한 번 뒤집혀
이젠 완전 딴세상이 되었습니다.
마음대로 여행하고
마음대로 모이던 시절은 옛 이야기입니다.
그래도,
목숨 붙어있는 한
사람들은
어떻게든
숨 쉬고
먹고
자고
일하고
아이 낳아 기르며 살아가겠지요.
목련꽃 피는 4 월 입니다.
해마다 이 때 쯤이면
십자가에 달려 숨 거두시고
사흘만에 부활하신 하나님의 아들이
온 세상 포근히 감싸며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 불어넣어 주는것 같습니다.
누군가에게 편질 쓰고 싶네요.
포기하지 말자고,
열심히 살아보자고,
뜻밖에 더 좋은 일 생길수도 있다고,
세상은 이대로 끝이 아니라고,
우리가 상상할수 없는
'빛나는 꿈의 계절
눈물어린 무지개 계절'
영원한
또 다른 세상 존재한다고.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0 | 긴 방학 | 봄소나무 | 2020.11.06 | 207 |
89 | 12월 8일 2020년 | 봄소나무 | 2021.02.14 | 152 |
88 | 12월 31일 2020년 | 봄소나무 | 2021.02.14 | 161 |
87 | 1월 1일 2021년 | 봄소나무 | 2021.02.14 | 157 |
86 | 1/19/2021 | 봄소나무 | 2021.02.14 | 162 |
85 | 2/10/2021 | 봄소나무 | 2021.02.14 | 192 |
84 | 2/14/2021 | 봄소나무 | 2021.02.14 | 159 |
83 | 2월 18일 2021년 | 봄소나무 | 2021.03.21 | 145 |
82 | 2월 28일 2021년 | 봄소나무 | 2021.03.21 | 174 |
81 | 3월 3일(수) 2021년 | 봄소나무 | 2021.03.21 | 164 |
80 | 3월 10일 (수) 2021년 | 봄소나무 | 2021.03.21 | 166 |
79 | 3월 16일 (화) 2021년 | 봄소나무 | 2021.03.21 | 168 |
78 | 3월 19일 (금) 2021년 | 봄소나무 | 2021.03.21 | 164 |
77 | 선 행(3/23/2021) | 봄소나무 | 2021.08.16 | 80 |
» | 목련꽃 그늘 아래서(4/7/2021) | 봄소나무 | 2021.08.16 | 61 |
75 | 녹화 (4/17/2021) | 봄소나무 | 2021.08.16 | 61 |
74 | 2022년 한국 연주여행 준비(4/21) | 봄소나무 | 2021.08.16 | 103 |
73 | 참가 신청서(7/7) | 봄소나무 | 2021.08.16 | 313 |
72 | 공지 (7/17) | 봄소나무 | 2021.08.16 | 84 |
71 | 광고 (7/28) | 봄소나무 | 2021.08.16 | 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