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이야기

마지막 인사

봄소나무 2023.02.20 17:48 조회 수 : 64

2/17/2023 금 10:25 am

 

산뜻한 겨울 아침입니다.

어제 종일 내린 눈으로 온 세상 환한데 햇살 눈부시고 시카고 도성 찬란하게 빛나고 있습니다.

우리 시카고장로선교찬양단은 창조주 하나님을 믿고 찬양하며 선교하는 기름 부음 받은 장로님들의 모임입니다.

세상에 수 많은 믿음 있지만 

살아 역사하시고 유일한 참 구원이요 진리이신 예수님을 우리는 믿습니다.

동방의 나라 자랑스런 조국 대한민국에서 태평양 건너 이민 와 시카고에 뿌리를 내린 신도들에게 시카고장로선교찬양단은 놀라운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32 년 전 장로선교회를 창립하고 25 년 전 시카고장로성가단을 창단 한 후, 긴세월 이끌고 오신 원로들의 희생 정신은 길이 기억될 것입니다.

이제 코로나도 옛이야기가 되고 세상은 놀라운 변화의 급물살 속에 소용돌이 치고 있습니다.

계묘년 새해 개강이 다음 화요일(2/21)로 다가 왔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전진하며 앞서가는 우리 성가단이 하나님 기뻐하시는 사랑의 공동체로 다시 도약하며 오고오는 무궁 세월 맡은 사명 잘 감당하게 되는 터전을 마련하는 금년 한해 되기를 두 손 모아 기도 드립니다.

지나간 4 년

한없이 부족한 제가 중차대한 단장직을 무사히 마치며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함께 해주신 임원진 및 단원님들 한분 한분과 지휘자님 반주자님 그리고 권사님들께 심심한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그동안 희생적으로 시카고장로성가단을 섬겨오신 함영돈 장로님과 함성 권사님 역이민 귀국 길에 하나님의 축복 임하시기를 기도 합니다.

연로하셔서 함꼐 하지 못하시는 장로님들 가정에 주님의 은총 내리시기를 기도 합니다.

신동춘 장로님 이정식 장로님 가정에 여호와 라파 치유의 광선 끊임 없이 비추시어 권사님과 장로님 온전히 회복되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단체를 이끌고 나갈 회장(단장), 임문상 장로님과 임원진에게 하나님께서 지혜 주시고 능력 주실 줄 믿으며 도와주시기를 간구 드립니다.

우리는 여수룬 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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